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각계 원로 인사 모임인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에 취임했습니다. 오 신임 의장은 오늘(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원로회의가 싱크탱크로서 현실 문제에 대한 해법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원로회의는 입법·사법부 수장, 종교계 지도자, 언론사 대표 등이 참여해 1991년 창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