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회의 오명 상임의장은 “국가원로회의 창립 33주년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국가원로회의가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 삶의 행복을 지향하는 구심점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행사는 오명 상임의장의 주도하에, 국가원로회의 창립 당시 33인 원로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33주년을 맞아 새롭게 33인 공동의장 체제로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참석자 중 창립 원로 33인 중 생존해 계신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김계춘 원로 신부, 김형석 연세대 원로 교수, 조완규 전 문교부 장관, 이길여 총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권영해 전 국가안전기획부장 등이 고문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